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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국대한체육회, 정주현회장 만장일치로 22대 회장 당선 연임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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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국대한체육회, 정주현회장 만장일치로 22대 회장 당선 연임확정
“체전 4연패 달성과 최고의 단체 구성에 최선 다할 예정”

 

재미국대한체육회는 지난 24일 LA 옥스포드 호텔에서 정기대의원 총회 및 선거총회를 개최하고 22대 차기 회장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정주현 회장이 투표 만장일치로 재임에 성공했다.
정주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준있고 인정받는 재미국체육회가 될 수 있었던 건 모든 지회와 각 경기단체가 큰 기둥역할을 잘 수행했기에 가능했다”고 인사하며, “항상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체육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도 김성한 사무총장의 사업보고와 차은실 재무처장의 결산보고, 박부연, 홍현구 감사의 감사보고가 이어졌다.또한 실리콘 밸리 최창익 회장, 워싱턴 스테이트 정문규 회장, 엘에니 이만희 회장, 씨름 협회 한상필 회장 등 신임 대의원에게 인증장을 수여했으며, 미주 체전과 차기 개최지와 관련한 토의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재미국대한체육회 회장 및 감사 선거총회가 이어졌으며, 선거관리 위원회 최성만 위원장과 김양식 부위원장의 인사와 투표와 관련한 안내가 있었다. 이후 회장 입후보자 정주현 회장은 정견발표를 통해 “체계적인 조직시스템으로 각 지역의 소통과 상호 발전의 기회를 만들겠으며, 오는 10월 열릴 전국체육대회에서 4연패의 쾌거를 달성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차세대 체육인 양성과 지역 한인사회와 연계 상부상조하여 명실공히 최고의 활동단체를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견을 발표했다.
이어진 무기명 투표에서 40명 성원에 40표의 찬성표를 얻어 정주현 회장은 제 22대 회장으로 결정되며 재임에 성공했다. 이후 감사 선출에는 미시간체육회 김재영 위원의 건의로 현 홍현구, 박부연 감사의 연임도 가결 되었다.
제 22대 재미국대한체육회는 6월 탁구, 축구 미주대회, 8월 샌프란시스코 지회 주최의 정기총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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