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 ‘8.15 통일 독트린 지지’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걷기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
‘8.15 통일 독트린 지지’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걷기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최점균)가 “8.15 통일 독트린 지지 금문교 걷기대회”를 지난 10월 26일(토)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West Bluff Amphitheater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금문교 걷기대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15 광복절 기념사에서 표명한 ‘8.15 통일 독트린’을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가 공식적으로 지지함을 선언하는 행사로, ‘8.15 통일 독트린’은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통일’ 비전을 보다 구체화한 내용들이다.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소속 자문위원과 주니어 평통 회원 및 그 가족들, 그리고 일반 참가자를 포함해 100여 명이 함께한 이 행사는 지금껏 열렸던 금문교 걷기대회 행사상 최대 참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걷기대회에 앞서 진행된 기념행사는 정혜란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최점균 샌프란시스코협의회 회장의 환영사, 나상덕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최점균 회장은 환영사에서 ‘8.15 통일 독트린 지지 금문교 걷기대회’에 함께 한 나상덕 부총영사 및 참가자들과 교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본 ‘금문교 걷기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통일정책 방안을 현지에 알리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강조하였다. 

올해 부임한 나상덕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8.15 통일 독트린’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하고,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함께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축사에 이어 강석효 새크라멘토 지역 부회장은 ‘8.15 통일 독트린’의 의미와 취지를 참가자들에게 다시 한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점균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지지하여 동참해 준 민주평통 19기 최성우 전 회장과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금문교 걷기대회에 참가한 15명의 지역 한인과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평화통일 메달을 증정하여 대한민국 정부의 통일 의지에 동참하는 마음에 감사를 표하였다. 



기념식을 마치고 모든 참가자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8.15 통일 독트린’ 어깨띠와 홍보 스카프를 두르고 금문교 걷기대회를 시작하였다.

금문교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8.15 통일 독트린’ 어깨띠에 관심을 보였고, 민주평통 위원들은 한글, 영어로 프린트된 ‘8.15 통일 독트린’ 안내문을 나눠주며 대한민국의 통일에 대한 노력과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홍보하였다.
한편 몬터레이 지역 박희례 부회장은 산호세 소재 파이브 브랜치 한의대학 인턴 2명과 함께 만일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며 침과 테이핑 등 한의 진료 봉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