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 칼럼

김진경 요리칼럼- 해파리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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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냉채

 

해파리는 진짜 해파리를 사용하는 것일까요, 아닐까요? 오돌오롤 씹는 맛이 매력적인 해파리는 녹말을 굳혀 만든 가공식품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우리가 먹는 해파리는 실제 식용 해파리를 건조해서 만든 것이랍니다. 세상에는 200여 종의 해파리가 존재한다고 해요. 이중에 우리가 먹는 해파리는 다섯 종류이며,
그 중 ‘숲뿌리 해파리’가 식감도 좋고 독이 약해서 한국에서는 가장 선호도가 높아요.
오늘은 맛있는 해파리 냉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비법대로 하시면 인생레시피로 등극할 수 있답니다. 입맛을 돋워주는 여름냉채로도, 집들이나 손님초대 요리로도 화려한 비주얼이 식탁을 빛나게 해주는 요리랍니다.

재료: 해파리 300g, 끓는 물 3컵 +찬물 한 컵, 새우 12마리, 레몬 반개
오이 1/2개, 배 1/5개 (물 1/4컵, 설탕 1작은술, 레몬즙 ), 빨강 노랑 파프리카 1개, 게맛살

*양념장 1 - 간장 1/2작은술, 설탕 4큰술, 식초 4큰술
*양념장 2 - 다진마늘 4큰술,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 간장 1/2작은술, 소금 1/4작은술,
 연겨자 1큰술, 참기름 1큰술, 레몬즙 1큰술(생략가능)

1.물이 끓으면 찬물 한 컵을 추가로 넣어 물의 온도를 70도 정도로 낮춘 후, 1분 이내에 해파리를 데치고 찬물에 즉시 헹군 뒤 양념장 1에 버무려 놓는다.(최소 30분에서 하루동안)
 2.양념장 2 만들기 -  마늘은 칼로 곱게 다진 후 모든 양념을 섞어 잠시 숙성해 놓는다. 맵고 톡 쏘는 맛이 일품인 해파리소스는 먹기 직전,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다
 3.모든 야채는 굵은 채로 같은 길이로 썰어 두고 배는 설탕물에 재워 둔다.
 4.보기 좋게 담고 먹기 직전에 소스를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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