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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코윈 ‘2022 장한여성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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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여성상에 김현주 프리몬트 통합교육구위원”

SF코윈(회장 박희례)은 2022 장한여성상에 김현주 프리몬트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SF총영사관에서 지난 12일 열린 시상식에서 김현주 교육위원은 2022년
장한여성상을 받게되어 기쁘고 감회가 남다르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한인여성이자 교육위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주 교육위원은 “장한여성상을 수상한다는 소식을 듣고 인생을 다시금 되돌아
보게 되었다”며 독립 운동가였던 조부모께서 물려주신 일기를 바탕으로 한 ‘제시의
일기’ 책 출판과 역사를 왜곡한 ‘요코 이야기’ 교재사용 반대운동, 교육위원 당선 등
인생의 3가지 큰 전환점을 공유했다.

이어 “교육위원은 봉사직에 가까운 자리지만 중요한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권이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이라며 “더 많은 한인여성들이 이 같은 선출직에
도전해 한인사회, 더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해 중요한 의사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인사회가 협심 단결해 뜻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민권 취득과 유권자 등록, 투표참여를 통한 정치력 신장의 중요성도 다시한번
강조했다.

SF코윈은 ▲여성권익 증진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지역사회발전 이바지 ▲미
주류사회에 한국 알리는데 이바지 ▲여성복지 증진 4가지를 기준으로 김현주
교육위원을 2022 장한여성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희례 SF코윈 회장의 축하 인사에 이어 이정순 초대회장이자 심사위원장은
“후보자들 모두 훌륭한 분들이었으나 선정 기준에 따른 세밀한 심사를 통해 김현주
교육위원을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며 “북가주 한인사회에 이 같은 인물이 있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윤상수 SF총영사는 축사에서 “2세들의 정체성 확립과 한인정치력 신장에 앞장서온
김현주 교육위원이 장한여성상에 선정된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주 교육위원은 독립운동가 양우조, 최선화 선생 부부가 독립운동을 하던 시절 딸
제시(김현주 위원 어머니)를 키우며 쓴 육아일기를 외손녀인 김현주 교육위원이
책으로 엮어 ‘제시의 일기’를 출간한바 있다.

SF코윈측은 김현주 교육위원이 지난 7년동안 미국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역사문화세미나를 기획, 실시했으며 ‘한국을 찾아라’ ‘한국을 알자’ 등
한국문화역사교재 공동저자로 , ‘나의 사랑 대한민국’ 등 다수의 TV다큐멘터리 작가로
활동하며 주류사회에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사진설명:지난 12일 SF총영사관에서 열린 SF코윈 2022 장한여성상 시상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부터 곽정연 SF한인회장, 이진희
EB한인회장, 박희례 SF코윈회장, 김현주 교육위원, 윤상수 SF총영사, 이정순 SF코윈
초대회장, 최숙경 SF코윈 수석부회장, 최현술 임상심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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