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실리콘밸리 디스트릭, 연례 필드데이 행사 개최

지난 11월 11일, 청소년 봉사단체인 화랑청소년재단의 화랑 실리콘밸리 디스트릭이 연례 필드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Veterans’ Day 에 80여 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모여 서로 환영하고 결속력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다.

필드데이는 보통 야외 활동이지만 안타깝게도 비가 와서 행사 장소를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있는 뉴라이프 교회의 실내 체육관으로 옮겨 진행되었다.



SV 디스트릭 오피서들은 총 4개의 팀으로 나누어 스릴 넘치는 게임과 활동을 준비했으며,  각 팀은 독특한 색으로 팀을 나누고, 이름을 지으며 게임을 준비했다. 또한 매년 인기리에 진행되는 인간 매듭 풀기, 릴레이 레이스, 줄다리기 등과 같은 게임을 함께 즐기고, 특히 새롭게 준비된 선물 돌리기 판과 재미있는 질문 등에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끝으로 필드데이 1등 팀과 MVP가  발표되었으며 지난 세 달동안 모범적인 화랑 활동을 한 세명의 회원이 ‘이 달의 화랑’상을 받았다. 또한 화랑의 연례 행사인 ‘과테말라 비젼 캠프’을 의한 펀드레이징도 진행되어, 멤버들은 직접 준비한 보바티와 밀키트를 판매하면서 펀드를 모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