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 칼럼

SK Education - 내아이에게 가장 맞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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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과정에서 가장 중요한일은 지망대학을 계획하는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잘 못 계획을 세운 많은 학생들의 경우 5년 6년씩 걸려서 남보다 늦게 대학을 졸업하게 되는경우에 처하게 되고, 부모님들은 몇만불이상의 학비를 더 내야 하는 경우를 쉽게 볼수 있습니다.

지망대학을 정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학생이 관심을 두는 학업분야 입니다. 이것은 남들이 좋다고 하는것보다, 자녀의 인성을 잘 살리고, 공부가 재미있다고 생각될만큼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이과정은 자녀가 자기자신을 잘 돌아볼수있도록 많은 분석과 대화를 통해 이루어 져야 합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것도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많은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먼저 어떤 전공과 어떤 커리어가 자녀에게 가장 잘 적합한지를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때, 자칫 남들에게 말하기 좋은 커리어나 친척에게 자랑하기좋은 전공으로 자녀를 몰아갈경우, 성공적으로 그런 커리어나 전공에 도달하지 못하는경우뿐 아니라, 자녀의 미래 계획에 큰 혼동을 줄수도 있으므로, 부모님의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진정으로 자녀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자녀에게 잘 맞는 전공과 커리어를 계획하셔야 합니다.

일단 전체적인 지망대학 리스트를 만든후에는 이런대학에 입학하기위해 자녀가 어떤점을 더 보강해야 하는지를 잘 분석하셔야 합니다. 이 분석과정에서 학생의 독특한 장점을 살려 지망대학의 입학기준과 잘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자녀가 합격할 가능성이 높은 대학들을 추려서 이런대학들을 목표로 여러가지 사전 정보를 수집해 나가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지망대학에 합격할수 있는지에 촛점을 맟추어 같은 대학에 지망하는 다른학생보다 더 잘 어필될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이과정에서 보다 중요한것은 대학입학원서 준비라고 하겠습니다. 학생의 모든것이 원서에서 보고 판단되기때문에 한단어 한단어, 문장 하나하나가 자녀가 어떤 학생인지의  인상을 결정하게 됩니다. 물건을 팔때에도 어떻게 포장이 되어있는가가 중요하고, 집을 팔때에도 스테이징을 잘 해야 사는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법인데, 하물며 대학원서는 얼마나 더 잘 정성을 들여야 입학관의 마음을 움직여 합격을 할수있는지 잘 생각해 보야야 합니다.  학생이 해왔던 일들을 그냥 두서없이 나열하는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학생의 어떤면이 두각을 나타낼수 있으는지 잘 선택해야 하고, 필요없는것은 과감하게 접어두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학생의 부족한면을 어떻게 보충할수 있는지 전략을 잘 짜야 하고, 학생의 부족한 부분이 왜 그런지를 알고 어떤 부분을 집중공략 해야 하는지를 정해서 그부분만 포커스를 두어야 합니다.

가장중요한 것은 이런 과정에서 자녀가 활동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대학입시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수 있도록 잘 인도를 해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지겹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부모님의 보이지 않는 압력과 주의의 높은 기대에 치어서 학생자신이 주체라는것을 잊고 끌려다니게되기 때문입니다. 학생에게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심어주고 한단계 한단계 이루어 나갈수 있도록 지도해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ris Kim
SK Education 대표 / Stanford 교육학 박사
https://skcgi.com/
SK Education 408-520-3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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