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 칼럼

김은아의 심리상담칼럼 - 죽음을 생각하면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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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영원히 다른 세상으로 떠나 보내는 경험을 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스스로의 삶과 의미를 깊게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됩니다. 또한 개인은 누구에게나 삶의 마지막 시간에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 지, 후회는 없는 지 등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삶을 평가해 보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돈을 많이 벌었거나, 외모를 잘 가꾸었거나, 자식을 잘 키웠거나, 사회적으로 또는 정치적인 입지에서 괄목할 만한 주목을 받았다고 해서 그 삶 자체가 인정받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나로 인해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 사람이 있음으로서 자존감과 삶의 만족감을 채우는 것입니다. 성공이나 돈을 향한 질주 보다도 식구들과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 기억할 만 한 추억을 만드는 것이야 말로 더 없이 기쁘고 소중한 인생의 기억들이 될 것입니다.
내가 누군가의 삶에 올바른 영향을 끼쳤거나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을 때 도와 줌으로써 자신 역시 삶에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됩니다. 낳은 자식을 착하고 총명하며 건강한 시민으로 키움은 역시 영원히 남게 될 자신만의 훌륭한 유산이 될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이건, 정신없이 지나가는 삶의 여정에서 잠시 쉬어 가며 지금 내가 바라고 목표로 하는 것들, 가족의 구성원에게 요구하는 것들, 주변의 사람들에게 바라는 것들을 다시 한 번 돌이켜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잠시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식구들과 또는 친구들과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면서 아름다운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만들면 어떨까요? 
앞으로의 삶의 방향 설정과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속에서 살아가는 것을 바꾸고싶으신 분들은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서 길을 논의하고 찾아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김은아/ 심리치료 가정문제 상담 전문인
김은아 심리치료 가정문제 상담소
408-380-3008
http://www.kimcounsel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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