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호 여행칼럼_떠나볼까_나파에 가면 어디로 갈까2

1. Stag’s Leap Wine Cellars


FAY Vineyard
FAY 빈야드는 스택스맆 와인셀러 이야기의 시작점입니다. 1961년에 나파 와인의 선구자였던 Nathan Fay에 의해서 설립되었고, 그는 지금은 스택스맆 구역이 된 지역에서 처음으로 카버넷 소비뇽을 식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당시 그 지역에서는 카버넷 소비뇽은 너무 추워서 키우기 어렵다는 기존의 개념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969년, Nathan Fay가 집에서 만든 카버넷를 맛본 시점은 스택스맆 와인셀러의 창업자에게는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여기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와인 생산지와 견줄만한 뛰어난 재질을 가진 토양이었습니다. 지금은 S.L.V.가 된 랜치를 1년 안에 연결한 후 1986년에 인수해서 FAY의 영예를 따라 그의 이름으로 명명하였습니다. 오늘날 FAY 포도원은 나파밸리에서 가장 위대하며 유명한 와인 생산지로 여전하며 붉은 베리와 블랙베리, 관능적인 향수향와 감미로움, 미세한 질감이 풍부한 포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66에이커의 포도원에는 주로 카버넷 소비뇽이 자라고 있고 1.5 에이커에는 카버넷 프랑이 심겨 있습니다. 토양은 자갈 점토 및 화산 충적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S.L.V. Vineyard
S.L.V.는 스택스맆 빈야드로 알려져 있으며 이 와이너리의 첫번째 포도원입니다. 1970년에 식목한 당 포도원은 1973년에 나파에서 생산한 3년된 와인을 파리에서 실시된 국제 블라인드 테이스트 행사에 출품하여 프랑스 보르도 유수의 와인들과 겨루어 승리함으로써 국제적인 명성을 획득하였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만든 스택스맆 구역의 포도원은 복합적인 검정 과일과 베리향, 농후한 매운맛, 와인의 오랜 수명을 보장해주는 훌륭한 구조감과 복합성을 갖춘 포도를 지속적으로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이 포도원은 35 에이커가 넘는 면적에서 카버네 소비뇽을 생산 중이며 1.5 에이커에서 카버네 프랑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포도원 토질은 화산성과 물이 잘 빠지는 충적토인데 이러한 토질은 따뜻한 오후와 시원한 저녁 바람의 수혜자가 됩니다.

2. Hall Winery



Hall Winery St. Helena의 테이스팅 투어는 1시간 30분 동안 5가지 와인이 나오고 $60 입니다. 고급 카버넷 테이스팅은 $100, Full Package는 $200 입니다. 테이스팅 건물은 벽을 유리로 처리해서 뒷편 포도밭이 시원하게 펼쳐져 보입니다. 앞뒷뜰 정원에 조각 작품이 있으며 뜨락이 여유가 있고 고급스럽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포도밭이 잘 보이는 뒷편에 레스토랑이 있어서 멋진 풍경 속에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 테이스팅 비용도 부담없고, 분위기도 좋아서 현대적 분위기를 선호하는 방문객에게는 추천할만한 와이너리입니다.

3. 실버오크 와이너리



한국에서 부자들이 선호하는 와인 실버오크 와이너리를 소개합니다. 실버오크 와이너리는 예약없이 가도 되며, 테이스팅 비용도 65불로 저렴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