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ducation - 성공적인 대입준비를 위한 Q&A

대학 입학원서를 준비할때 무턱대고 쓰는것 보다는 대학에서 어떤 학생상을 원하고 학생의 어떤 면을 주의 깊게 보는지를 알고 준비하면 훨신 효과적이고 성공적으로 입학원서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과연 대학에서 학생들의 입학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들은 무엇일까요?  제가 그동안 여러 대학입학 컨설팅 컨퍼런스에서 만났던 명문대 대학 입학관들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대학 준비시 중요한 사항들을 Q&A형식으로 풀어보았습니다.


Q: 대학에서 학생의 입학원서를 채점할때 학교 점수와 시험성적을 더 중요시 하나요, 아니면 학생의 특별활동을 통한 리더쉽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까요?

A: 물론 성적과 시험 점수를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입학관들이 입학원서를 받았을때 가장 궁금해 하는점은 이 학생이 어떤 학생인가 하는점입니다. 이것은 점수와 성적으로 나타날수 없는 학생만이 가진 인성과 리더쉽 등 입니다.  그래서 입학사정관들이 원서에서 가장 먼저 보는것이 에세이 입니다. 대부분 에세이를 읽어보면 이 학생이 어떤 학생인지 자세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 보는것이 어떤 활동들을 했는가이고, 가장 마지막에 보는것이 학생의 성적입니다.  학생이 어떤 상황에 있었는지, 혹시 특별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는지 등을 알아야 학생의 성적이 이해가 가기 때문 입니다.


Q: 그렇다면 성적 이외의 어떤점을 주시하게 됩니까?

A:  여러가지가 있는데 홀리스틱 리뷰라고 해서 전반적으로 학생이 고등학교 4년동안 어떤 생활을 했는지에 초점을 맟추게 됩니다. 학생이 커뮤니티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또한 학생의 도덕성은 어떠한지, 학생이 특별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역경을 이겨낸 경험이 있는지 입니다.  또한 학생이 어떤것에 열정을 가지고 매달려 본적이 있는지, 학생의 학업 또는 커리어면에서 어떠한 목표가 있는지도 보게 되고, 이것이 대학과 잘 매치가 되는지 보게 됩니다.


Q: 학업적인 면에서는 학생의 어떤 면을 보게 됩니까?

A: 학생의 학업적인 면은 단순히 GPA와 시험 성적을 보는것이 아닙니다.  좀더 깊이 있게 학생이 어떤 과목을 들었는지, 자신의 학업 레벨에 충분히 도전을 해 보았는지, 그 도전에 부응하는 결과를 얻었는지를 봅니다. 또한 이런 학업적인 면은 학생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의 프로파일과 같이 비교해서 보게 됩니다. 



학생이 대학입학을 준비하는데 있어 무조건 성적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지 말고, 고등학교 생활이 스스로의 관심과 열정을 키워나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름방학마다 SAT준비와 학과목 튜터링으로 씨름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바라보고 인성을 키워나가는 의미있는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명문대에 진학하는 많은 학생들이 대학준비에 지쳐서 정작 대학에 들어와서는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는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등학교 시작부터 일년 일년을 잘 계획해서 학생의 좋은 면을 잘 어필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Kris Kim
SK Education 대표 / Stanford 교육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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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ducation 408-520-3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