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 칼럼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는 습관과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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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부모가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요구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는 것은 잠깐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에 의한 아이들 행동을 콘트롤하는 방법에는 알게 모르게 부모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것은 잠재적으로 우울증, 뇌의 발달 방향, 육체적 발달과 만성적인 고통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장기적으로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듭니다.

왜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것을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시는지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자꾸 반복되는 불만에 따른 부모 자신의 좌절감을 표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장과정을 포함한 장기적 관점에서 부모님들은 어떻게 아이의 기강을 바로 잡을 것인지,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과 밥법을 찾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소리를 지르는 것은 역시 습관화 됩니다. 이에 따라 아이들은 부모가 소리를 지를 때 까지 어떤 행동의 변화를 보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익히게 됩니다. 나쁜 학습의 효과가 패턴으로 나타나는 결과 입니다.

아이들과 의논을 하고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진지하게 대화를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형제나 자매도 다른 아이 개개인의 인성을 파악하시고 효과적으로 아이의 자존감[self-esteem]이나 자신감[self-confidence]을 상하지 않게 할 수 있게 고려해서 대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은 아주 도전적인 일[challenging job]입니다. 부모 스스로가 친절해 지고 자신에게도 역시 유연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나 부모 모두가 마땅히 서로를 존중하고 존중 받을 자격이 있음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를 찾아서 고치기 힘든 부모와 자식간의 문제를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노력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은아심리상담소MFT http://www.kimcounsel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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